한국외국어대학교는 오랜 기간 동안 협력 관계를 유지해 온 중국의 북경외국어대학교와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2009년 10월 한국외국어대학교 공자아카데미를 설립하였습니다. 또한 지난 1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유일의 시범 공자학원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습니다. 한국외대 공자아카데미는 한국과 중국의 우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한국에서의 중국어 교육 발전과 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민간 외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중국어 교사 양성, 한국에 파견된 중국 교사에 대한 정보 제공과 연수, 한국외대 교직원 및 학생을 대상으로 한 중국어 교육, 외부 인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중국어 교육, 중국을 이해하기 위한 '중국문화교실' 설치, 관련 서적 출간, 중국 문화 행사 개최, 중국문화센터 설립 및 한중 간 e-러닝 시스템 도입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