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는 꼭 한 번 더 가고 싶은 곳이다. 반짝이는 건물들을 보고 있으면 한국에서도 상해 생각이 가끔 든다. 특히 상해 와이탄의 야경은 언제 봐도 감탄스럽다. 이 야경은 여러 각도로 구경하는 맛이 쏠쏠한데 동방명주에서 바라보는 풍경과 반대편 거리에서 바라보는 풍경, 유람선을 타고 바라보는 풍경, 야경을 볼 수 있는 호텔에서 보는 풍경이 모두 다른 느낌을 준다. 내가 사진을 찍은 하얏트 온더 번트 호텔 32층 의 뷰바이다. 호텔에 있는 바이지만 200위안의 요금을 내면 여행객도 이용이 가능하고, 음료 한 잔이 무료이다. 호 텔 사람들은 가운을 걸치고 와 중앙에 있는 온천에서 족욕을 하기도 한다. 이 곳은 저녁이면 사람이 많아 져 어두워지기 전인 5시부터 자리를 잡고 서 있어야 멋있는 광경을 두 눈에 다 담아갈 수 있다.

来源：韩国大真大学孔子学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