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하고, 한중 청년 간의 우호 교류를 증진하기 위하여, 중국주한대사관에서 ‘U-Star30 한중 대학생 장기자랑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대회는 5월 27일부터 접수를 시작하였으며, 대상은 한국 대학교에 재학중인 중국 학생과 한국 학생 2인에서 8인이 한 팀을 이뤄 참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경희대 공자학원에서는 대사관에서 개최하는 이번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후문옥 원장님이 팀을 인솔하여 대회에 참석할 팀원들을 선발했다. 또한 대회에 참가할 작품을 함께 정하고, 작품 영상 제작도 지도하였다. 중국 교사 증무 선생님은 학생들의 노래 녹음 및 MV 촬영을 진행시켰다. 경희대 공자학원은 총 4팀을 이번 대회에 참가 시켰다. 이후 전문 심사위원들의 점수와 온라인 투표를 통해 4팀 중 최종적으로 3팀이 결승전까지 올라가는 훌륭한 성적을 거두었다.
결승전은 2022년 7월16일에 한양대학교에서 대면으로 진행하였다. 경희대 공자학원의 추천으로 진출한 팀은 결승전 무대에서 <친구>, <사랑은 계속>을 불렀다. 팀원들의 격앙되고 깊은 감정 있는 노랫소리가 한중 청년 간의 깊은 우의를 칭송하였으며, 한중의 빛나는 미래에 대한 기대를 표현하였다.
이번 대회는 전문 심사위원들의 최종 평가를 거쳐, 경희대 공자학원의 추천으로 진출한 ‘인연팀’은 노래로 1등상을 수상했고 ‘We One팀’은 노래로 2등상을 수상했다. 경희대 공자학원 정성껏 제작한 MV 작품은 부문상 ‘최고 창의상’을 수상했다. 경희대 공자학원은 이번 대회에서 ‘우수 조직상’을 수상했다.
경희대 공자학원의 팀원 유관상은 대회 인터뷰를 받으며 대회 참가 및 수상을 해서 정말 영광이며, 주죄측과 경희대 공자학원에게 이런 장기자랑 무대를 제공해 주어서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중우는 앞으로도 계속하여 한국과 중국 관계 발전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한중 대학생들 모두에게 자신의 재능을 뽐내고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새로운 시대에 한중 대학생들이 서로 믿고 소통하여 협력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중 수교 30주년에 한중 관계 우호 발전에 새로운 멋진 한 장이 되었다.